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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신입행원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 참여

연수생 50여명 직접 수확한 배추로 김장김치 담궈 지역 소외가정에 전달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8.11.26 18:34:00

BNK부산은행 2019년도 신입행원 연수생 50여명이 참여해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 BNK부산은행

[프라임경제] "저희가 담근 김장김치가 지역의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요."

BNK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은 지난 24일 부산 기장군 용소마을 일대에서 2019년도 신입행원 연수생 50여명이 참여해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달 12일 신입행원 채용 전형에 합격한 2019년도 부산은행 신입행원 연수생들은 연수과정을 통해 금융인으로서 전문성을 갖춤은 물론,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의 자질을 갖추기 위해 이번 활동에 참여했다.

신입행원 연수생들은 밭에서 배추를 직접 수확도 하고, 200여포기를 직접 김장을 담그며 구슬땀을 흘렸다. 수확된 배추와 김장김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오진록 연수생은 "남은 연수를 잘 마치고 앞으로 지역과 은행의 성장을 위해 발로 뛰는 은행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김장 나눔 활동에는 '부산은행 코스모스회'가 소정의 김장비를 지원했다. 부산은행 코스모스회는 1975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발족된 임직원 기부모임으로, 임직원 1200여명이 참여해 매월 자발적 급여공제를 통해 기부해 왔다. 이들은 올 연말까지 연탄기부, 대한결핵협회 후원, 지역 저소득 환아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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