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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글로벌 공유기업 위워크사와 MOU 체결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8.11.05 17:43:32

[프라임경제] 오거돈 부산시장은 지난 10월16일 코워킹 스페이스 분야 글로벌 선두기업인 매튜 샴파인 위워크 코리아 대표와의 환담에 이어, 11월5일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위워크(WeWork)사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위워크(WeWork)는 창업을 준비하는 기업을 비롯해 전세계 26만8000여명의 위워크 멤버들에게 일과 삶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독보적인 글로벌 네트워크로 스타트업과 다양한 사업체를 위한 크리에이터 생태계 성장을 이끌어 가고 있다.

오거돈 시장은 "지역 최초로 부산에 둥지를 트는 위워크(WeWork)사와의 양해각서 체결로 부산지역 인재 채용으로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부산 기업들의 글로벌 비즈니스 제공과 해외기업들의 부산 투자 유치 등 부산이 글로벌 도시로서 한발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위워크 커뮤니티 멤버를 기반으로 해외 진출을 위한 초기 부산스타트업의 허브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매튜 샴파인 위워크 코리아 대표는 "다이나믹한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과 다이나믹한 위워크가 함께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단순히 부산에 진출한 위워크의 개념으로 생각하지 않고, 부산에서 탄생한, 부산 고유의 위워크를 함께 만들어 나가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글로벌 비즈니스 활성화 등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전하며, 내년 상반기 부산 서면에 1호점을 오픈 후 해운대 센텀, 부산역 인근 등 2, 3호점 오픈을 이어갈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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