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올해 3분기 전체카드 승인금액 및 승인건수가 전년대비 각각 6.7%, 9.5% 증가한 205조4000억원, 52억1000건을 기록한 가운데 증가율이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승인실적 추이. ⓒ 여신금융협회
2일 여신금융협회 산하 여신금융연구소는 이 같은 골자의 '2018년 3분기 카드승인실적 분석'에 따르면 분기별 전체카드 승인금액증가율은 △4.4%(2017년 3분기) △3.3%(2017년 4분기) △1.7%(2018년 1분기) △9.0%(2018년 2분기)로 집계됐다.
또 분기별 전체카드 승인건수증가율은 △14.4%(2017년 3분기) △10.7%(2017년 4분기) △11.6%(2018년 1분기) △10.4%(2018년 2분기) 수준이었다.
이처럼 증가율 폭이 다소 줄어든 데에는 추석연휴로 휴일 증가 등 영업일수가 줄어들면서 법인카드 사용 감소, 해외여행 증가, 카드 사용처 휴점 등의 영향이 주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올 3분기 개인카드 승인금액 및 승인건수는 각각 168조2000억원, 48억9000건으로 전년보다 7.7%, 9.8% 신장했다. 법인카드의 경우 37조3000억원, 3억1000건으로 지난해 동기간 대비 2.4%, 5.7% 올랐다.
한편, 이 기간 전체카드의 평균승인금액은 3만9448원으로 2.6% 감소했다. 세부적으로는 △신용카드(5만823원) △체크카드(2만2121원) △개인카드(3만4365원) △법인카드(11만9404원) 등으로 집계됐다.
또한, 통계청의 한국표준산업분류(대분류) 중 소비자의 소비생활과 관련성이 높은 업종에서는 △도매 및 소매업 △숙박 및 음식점업(7.3%) △출판, 영상, 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11.9%↑) 등이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다.
도매 및 소매업의 경우 카드승인금액이 전년 대비 7.6% 상승했다. 이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냉방 가전제품, 음·식료품 등 관련 물품 구매 수요 증가, 휘발유·경유 가격 상승과 승용차 개별소비세 감면 시행, 신차 출시 등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숙박 및 음식점업은 국내 호텔 이용 수요 증가와 음식점업종에서 카드결제 증가 등의 영향으로 7.3% 증가했다.
이 밖에도 출판, 영상, 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종에서는 출판업과 정보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카드결제가 증가해 전년 동기와 견줘 11.9% 신장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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