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쌍용자동차(003620)는 최근 몇 년간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SUV가 각광을 받자 역동의 날개를 펼치고 있다.
구체적으로 티볼리 및 렉스턴 브랜드가 앞에서 이끌고, 다양한 고객참여 활동이 뒤에서 밀어주면서 시너지효과를 창출해 높은 판매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쌍용차는 국내소비자들의 눈이 높아지면서 예전과 같은 안일한 전략으로는 국내 자동차시장에서 생존하기 어려워진 만큼 △제품 △마케팅활동 △브랜드가치 제고를 비롯해 다각적이고 입체적인 시장전략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에 SUV에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쌍용차의 라인업과 함께 단순 마케팅을 넘어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고객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 쌍용차의 행보를 집중분석했다.
◆최대 3톤 견인력 'G4 렉스턴'…카라반 캠핑 문제없어
먼저, 2017년 5월 출시된 G4 렉스턴은 한국시장에서 대형 프리미엄 SUV 부활을 알렸다.
그런 G4 렉스턴은 차체에 고밀도·고장력 쿼드 프레임이 81.7%까지 적용돼 안전성이 높고, 사이드·크로스 멤버와 리어버퍼 빔 590FB급 초고강도강이 세계 최고 수준인 63%까지 적용됐다. 여기에 4중 구조의 강철 프레임은 주행 시 노면 소음과 진동을 차단해 준다.

G4 렉스턴은 지난해 5월 출시 이후 올해 9월 말까지 내수누적 2만3549대의 차량판매를 기록하며, 대형 SUV의 강자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 쌍용자동차
또 국산 대형 SUV로는 처음으로 ABES 및 BSD 등 첨단 운전보조시스템이 탑재됐으며, 9.2인치 화면분할 디스플레이와 나파 가죽시트 등의 고급사양도 갖췄다. 아울러 대형 SUV인 만큼 짐이 많은 레저 활동을 위한 적재공간도 우수하다.
상품성이 업그레이드 된 2019 G4 렉스턴은 18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휠과 국내 SUV 최초로 손을 터치하는 것만으로 문을 열고 잠글 수 있는 터치센싱 도어가 적용되는 등 럭셔리한 스타일과 다양한 편의사양이 새롭게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배기가스를 대폭 줄이는 선택적 촉매환원장치(SCR)도 적용돼 오는 2019년 9월 시행되는 배기가스규제(유로 6D)도 1년 앞서 달성했다.

G4 렉스턴은 최대 3톤 견인력을 갖추고 있어 무거운 카라반을 끌기에도 제격이다. ⓒ 쌍용자동차
뿐만 아니라 G4 렉스턴은 최근 캠핑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간소화·편리화 경향을 따라 카라반 형태의 캠핑카로 옮겨 가고 있는 흐름에도 안성맞춤이다. 무거운 카라반을 끌기에 충분한 최대 3톤 견인력을 갖추고 있어서다.
더욱이 G4 렉스턴은 지난 1월 영국 사륜구동 자동차전문지 4X4(포바이포)가 주최하는 사륜구동 자동차 어워즈에서 '올해의 사륜구동 자동차'에도 선정됐다.
◆신조어까지 만든 '티볼리'…펫 드라이버 사로잡아
이와 함께 2015년 1월 처음 출시된 티볼리는 소형 SUV시장을 대신하는 말로 '티볼리 급'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냈을 정도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쌍용차 관계자는 "티볼리는 컴팩트한 사이즈와 SUV로서의 주행능력, 감각적인 디자인, 동급 최고 사양의 안전·편의사양을 갖췄다"며 "2000만원 이하의 가격경쟁력은 많은 2030 레저인구들이 첫 차로 티볼리를 선택하게 만들었다"라고 분석했다.

지난 2015년 1월 처음 출시된 티볼리는 출시 이후 25만대 이상 판매고를 올리며, 지금까지도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 쌍용자동차
주력 소비층인 2030세대의 트렌드가 반영된 티볼리는 스마트 미러링 시스템을 포함한 멀티미디어 활용성이 높으며, 2열의 편한 승차감과 동급 최대 적재공간은 일상적인 용도 및 레저 활동과 여행 시 충분한 공간을 제공한다.
레저용 오프로드 주행이 가능한 것도 티볼리 강점이다. 티볼리는 스마트 사륜구동 시스템을 통해 도로상태와 운전조건에 따라 최적의 구동력을 배분한다. 또 아이신(AISIN) 6단 자동변속기를 통해 전달효율 향상과 무게 저감노력을 통해 연비향상과 소음·진동 모두를 해결했다.
여기에 쌍용차는 업계 최초로 수만 가지의 조합이 가능한 주문 제작형 콘셉트의 기어 플러스 모델을 통해 고객들이 각자의 개성을 뽐낼 수 있게 했으며, 출시 이후 6개월마다 주기적으로 상품성을 강화한 것도 티볼리만의 경쟁력이다.

티볼리 펫 글램핑 행사에서는 반려견과 함께 하는 펫 드라이빙 프로그램과 도그 어질리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쌍용자동차
뿐만 아니라 2019 티볼리에는 무채색 계열이 지배적이었던 자동차시장에 오렌지 팝과 실키 화이트 펄이라는 새로운 보디컬러 적용을 통해 개성을 중시하는 고객층에게 다채로운 나만의 티볼리를 가능하게 했다.
무엇보다 반려동물과 살아가는 '펫 드라이버'라면 티볼리가 제격이다. 쌍용차가 티볼리 오너들과 반려견의 행복한 자동차생활을 위한 초청캠프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쌍용차는 2016년에 이어 지난 6월 두 번째 티볼리 펫 글램핑을 개최했다.
◆대용량 적재 가능 '렉스턴 스포츠'…낚시에 제격
마지막으로 국내 유일 픽업트럭이자 오픈형 SUV인 렉스턴 스포츠는 트럭이라면 용달차만 떠올리던 국내시장에서 픽업트럭 이미지 개선의 공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모델이다.
5m가 넘는 거대한 바디를 갖추고 있는 렉스턴 스포츠는 오프로드 주행과 레저를 즐기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각광받으며, 지난 1월 출시 이후 9월까지 2만9300대가 넘는 계약고를 올렸다.

국내 유일의 픽업트럭이자 오픈형 SUV로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렉스턴 스포츠. ⓒ 쌍용자동차
가장 큰 특징인 오픈형 데크는 1011ℓ(400㎏)의 압도적인 용량의 공간을 통해 긴 길이의 낚시용품을 두기에도, 각종 텐트와 캠핑용품을 손쉽게 적재 가능하기에도 제격이다. 아울러 파워아웃렛(12V, 120W)을 이용해 다양한 도구·용품에 전력을 공급할 수도 있다.
이와 함께 렉스턴 스포츠는 충돌 시 차체변형을 최소화 시켜주는 동시에 탑승자 안전성도 높이고자 동급에서 가장 많은 79.2% 고장력강판이, 또 오프로드와 같은 불규칙 노면에서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최적의 접지력을 발휘하는 5링크 다이내믹 서스펜션이 적용됐다.

렉스턴 스포츠의 가장 큰 특징인 오픈형 데크는 경쟁모델과 비교를 거부하는 1011ℓ(400㎏)의 압도적인 용량의 공간을 자랑한다. = 노병우 기자
여기에 30도 이상의 급한 언덕경사로에서는 브레이크를 밟지 않아도 시속 20~30㎞의 속도로 천천히 내려올 수 있도록 저속주행장치(HDC)가 장착됐다. 뿐만 아니라 2.2ℓ 디젤엔진과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최고출력 181마력, 최대토크 40.8㎏·m의 힘을 발산한다.
쌍용차 관계자는 "2016년 한국수산회 조사에 따르면 낚시인구가 767만명에 달한다"며 "낚시 같은 아웃도어 활동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많은 짐을 운반해야 하고, 캠핑도 함께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대용량 적재가 필요한 활동에는 렉스턴 스포츠가 제격이다"라고 설명했다.
◆아웃도어 마케팅 통해 車 레저문화 이끌어
한편, 쌍용차는 SUV 명가 호칭에 걸맞게 지속적인 아웃도어 마케팅활동으로 자동차 레저문화를 이끌고 있다. 최근에는 고객들과 즐거운 소통의 아웃도어 공간인 자사 고객전용 프라이빗 오토캠핑빌리지를 개장했다.

쌍용어드벤처 오토캠핑빌리지 입구 모습. ⓒ 쌍용자동차
충북 제천 백운면에 위치한 쌍용어드벤처 오토캠핑빌리지(Ssangyong Adventure: Auto Camping Village)는 쌍용차 이용고객이면 예약을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랜드마크인 청춘라운지에서는 월 1회 토요일을 쌍용차 가족의 이름으로 하나되는 '쌍용패밀리데이(S.F.D)'로 지정해 매월 색다른 테마의 주제로 이벤트가 운영된다.
또 쌍용차는 2030 유저들이 많은 티볼리만을 위해 앞서 언급한 펫 글램핑을 비롯해 '티볼리 청춘예찬' 및 '티볼리 서핑캠프' 등의 마케팅 프로그램들도 운영 중이다.

티볼리 브랜드 보유고객과 함께 즐기는 콘서트 형식의 '티볼리 청춘예찬'. ⓒ 쌍용자동차
이외에도 지난해 온·오프로드 횡단 프로그램인 'G4 렉스턴 마블러스 트레일'을 통해 G4 렉스턴의 주행능력을 확인하기도 했으며, '고메 글램핑'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자사 고객들에게 자연과 문화가 결합된 럭셔리 캠핑 체험기회도 제공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각 브랜드 별 오너를 대상으로 참가모집을 진행했던 아웃도어 마케팅 행사들은 모두 모집 경쟁률 10대 1이상을 기록하는 등 참가자들에게 더욱 높은 만족감을 안겨주었다"며 "2012년부터 지금까지 24회에 걸쳐 9000명이 넘는 소비자들과 아웃도어 행사를 통해 소통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쌍용차는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존중하고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는 소통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이 같은 다양한 아웃도어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가가며 세계적인 SUV 명가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