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부산항, 세계항만 최초 이동식선원센터 운영

의료진, 미용사 비롯 무료Wi-Fi, TV 등 휴식공간도 완비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8.10.22 18:04:33

부산항만공사가 선원복지증진을 위해 제공한 '이동식선원센터'. ⓒ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프라임경제]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이사장 류중빈)는 지난 18일 이동식 선원센터 개소식을 부산 감천항에서 갖고 휴식 공간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이동식 선원센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정박기간이 짧고 상륙허가증 발급 또한 용이하지 못해 항만 외부에 설치된 선원복지시설을 이용하기 힘든데 따른 것.

이를 위해 부산항만공사가 내부에 무료와이파이(Wi-Fi), 컴퓨터, TV, 안락한 휴식 공간 등이 완비된 이동식선원센터용 차량을 제공하고 나섰다.

또 사단법인 아가페세계선원우호증진회에서 △의료진 △이용사 △식음료 서비스 △관광·쇼핑 안내 등을 할 수 있는 봉사자를 지원한다.

류중빈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이사장은 "이동식 선원복지시설은 우리나라가세계항만 최초로 운영하는 것"이라며 "부산항을 시작으로 전국 항만으로 확대해 국내 항만을 이용하는 선원들에게 편의제공과 복지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