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가 선원복지증진을 위해 제공한 '이동식선원센터'. ⓒ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최근 정박기간이 짧고 상륙허가증 발급 또한 용이하지 못해 항만 외부에 설치된 선원복지시설을 이용하기 힘든데 따른 것.
이를 위해 부산항만공사가 내부에 무료와이파이(Wi-Fi), 컴퓨터, TV, 안락한 휴식 공간 등이 완비된 이동식선원센터용 차량을 제공하고 나섰다.
또 사단법인 아가페세계선원우호증진회에서 △의료진 △이용사 △식음료 서비스 △관광·쇼핑 안내 등을 할 수 있는 봉사자를 지원한다.
류중빈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이사장은 "이동식 선원복지시설은 우리나라가세계항만 최초로 운영하는 것"이라며 "부산항을 시작으로 전국 항만으로 확대해 국내 항만을 이용하는 선원들에게 편의제공과 복지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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