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규석 기장군수가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대학생 연합기숙사'를 찾아 조속한 건립을 당부했다. ⓒ 기장군
[프라임경제]오규석 기장군수는 '대학생 연합기숙사'의 조속한 건립을 위한 업무협의차 22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를 방문했다.
오는 2020년 개관 예정인 대학생 연합기숙사는 수도권에 진학하는 원전소재 출신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서울시 성동구 응봉동에 조성중인 대학생 연합기숙사는 △교육부 △한국장학재단 △한국수력원자력(주) △원전소재 지자체(기장, 경주, 울주, 영광)간 협업해 추진하는 최초의 원전지역 특성화 사업이다.
1000명 규모의 기숙사에는 도서실, 북카페, 체력단련실, 대강당 등 각종 학생편의시설과 창업지원, 금융교육, 멘토링 등 인재육성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 대학생들의 교육문화 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를 방문한 오규석 기장군수는 "원전소재 지역의 인재들이 주거비 걱정없이 서울 지역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조속히 건립해야 한다"며 "대학생 연합기숙사가 지역의 대학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하는 부모의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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