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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석 기장군수, 태풍 콩레이 피해 최소화 대책 지시

철마한우불고기·기장붕장어 축제 연기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8.10.04 15:53:01

오규석 군수는 4일 기장군의 전 실과소장 및 읍면장들과 함께 '제25호 태풍 콩레이 대응 사전 대책 회의'를 가졌다. ⓒ 기장군

[프라임경제] 기장군은 전 실과소장 및 읍면장이 참석하는 '제25호 태풍 콩레이 대응 사전 대책 회의'를 오규석 기장군수의 지시로 4일 오전 8시30분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태풍이 10월6일과 7일 남해상을 지나며 매우 강한 바람과 비가 예상됨에 따라 전부서에서 소관 사업장이나 분야별로 강풍·호우·풍랑 대비 사전 점검 및 대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주요 재해 취약지, 산사태 위험지, 상습 침수 피해지역과 일광신도시 사업장 및 건축공사장 타워크레인 등 중장비에 대해서도 안전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풍랑·해일 대비 해안가, 해수욕장, 방파제, 수산증양식장에 대해서도 선박(어선)은 태풍을 대비해 결박 및 대피시키기로 했다. 강풍에 대비해 과수, 비닐하우스 결박, 농작물 피해 방지를 위한 사전 조치도 강화한다.

군은 하천·구거 및 배수 시설 중점 점검, 배수로 주변 환경 정비 등을 실시하고 가로수, 공원 내 수목 도복, 노후간판 및 현수막 등에 대해서도 안전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회의에서 "태풍 북상에 따른 철저한 예찰과 대비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또 태풍 이후에는 도로파손, 가로등, 교통시설물 등에 대한 즉각적인 복구작업으로 주민 불편이 없도록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전 부서에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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