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부산광역시와 중국 하얼빈시의 돈독한 교류가 이틀간 이뤄졌다. 부산시는 5일부터 6일까지 하얼빈시 간부공무원단이 부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한국과 일본·중국은 매년 3국의 1개 도시씩을 선정, 다양한 문화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부산·하얼빈·가나자와가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돼 다양한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우호를 증진하고 있다.
부산의 교통정보서비스센터를 둘러본 하얼빈시 고위공무원단. ⓒ 부산광역시
왕옌민 하얼빈 부시장·두핑 하얼빈시 다오와이구 부구청장 등 6명으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은 안평기지 경전철 홍보관과 부산 교통정보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등 부산시정 현장을 참관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동아시아문화도시 선정에 따른 추진사업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내년 후속사업을 통해 동아시아 문화의 다양성과 정체성의 공유 및 연대 확립이 지속적으로 이어졌음 하는 바람"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