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올 하반기 NH농협은행·지주, 현대라이프생명, 미래에셋대우증권, 한국자산신탁 등 7개 금융사가 금융감독원의 종합검사를 받는다.
4일 금융감독원은 올해 부활한 금융사 종합검사 대상으로 △NH농협은행·지주 △현대라이프생명 △미래에셋대우증권(006800) △한국자산신탁(123890)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KB캐피탈, 7개 금융사를 선정했다고 알렸다.
금감원은 과거 백화점식 종합검사에서 벗어나 '유인부합적(incentive compatible)' 종합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유인부합적 종합검사란 우수한 금융사의 경우 종합검사 부담을 덜 수 있어 스스로 취약한 부문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올해는 종합검사 도입에 앞서 시범적으로 일부 금융사를 대상으로 종합검사를 진행한다. 수검부담 완화를 위해 경영실태 평가 검사가 예정됐던 금융사를 우선으로 선정했다.
향후 금감원은 경영실태평가, 재무건전성, 소비자보호실태평가 등 감독 목표의 이행 여부와 금융소비자 보호 업무, 금융권역별 특성, 시장 영향력 등을 고려해 종합검사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종합검사 대상으로 선정된 금융사라고 해서 상당한 문제가 있다는 것은 아니다"며 "취약점이 많은 회사를 우선 선정하되, 업무 전반 점검이 필요한 회사도 종합검사 대상으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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