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게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의 코리아 스타크래프트리그 'KSL' 결승전에서 이제동과 김성현이 시즌 첫 챔피언 자리를 놓고 맞붙을 예정이다.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프라임경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는 RTS(실시간 전략) 게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의 e스포츠 대회인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Korea StarCraft League, 이하 KSL) 출범 시즌 첫 결승 진출자가 확정됐다고 4일 밝혔다.
KSL 시즌 첫 결승 진출자는 'JD' 이제동 선수와 'Last' 김성현 선수로, 두 선수는 오는 8일 서울 예스24라이브홀에서 첫 KSL 챔피언 타이틀을 걸고 맞붙게 됐다.
이제동 선수는 KSL 4강 경기에서 'Rain' 정윤종 선수를 4:0 세트 스코어로 결승 진출권을 따 냈으며, 김성현 선수는 'Soulkey' 김민철 선수와 접전 끝에 4:2로 꺾으며 결승에 진출했다.
이에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 시절부터 선수로 활약하며 녹슬지 않는 실력을 보여준 이제동 선수가 첫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쥘지 2015년 이후 첫 결승 무대에 이름을 올린 김성현 선수가 우승할 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울러 블리자드 측은 결승전 티켓을 현장에서 수령한 관람객 전원에게는 한국에서만 특별 제작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컴플리트 팩을 선물할 예정이며, 경기 종료 후에는 다양한 선물들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KSL은 블리자드가 직접 운영하는 전세계 최고 수준의 스타크래프트 프로 선수들이 대결하는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 대회로 전세계 e스포츠의 중심지인 대한민국 서울에서 올해 두 개의 시즌으로 진행된다.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