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통해 루게릭병 환자들의 고통을 간접체험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윤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부산 해운대 을)은 같은 당 이상헌 국회의원(울산 북구)의 지목으로 지난 2일 해운대구 체육회 개회식 후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근위축성 측삭 경화증) 환자들을 돕기 위한 릴레이 기부 캠페인의 일환으로 요양병원 건립을 목적으로 한다.
윤 의원은 "빠듯하게 진행되는 국회일정에 쫒긴 관계로 늦었다"면서 "의미 있는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찬 얼음물이 닿을 때 근육이 수축되는 고통과 이 마음들이 잘 전달돼 같이 공유하고 루게릭병 환자들에게 조금이라도 관심을 갖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윤 의원은 다음 주자로 부산지역의 동료 국회의원인 전재수·최인호 의원을 비롯해 그의 지역구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에게 바통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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