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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영 의원 "추락하는 당 지지율 지켜낼 것"

2020년 총선 승리의 선봉장 될 터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8.08.23 15:06:30

김해영 최고위원 후보가 오는 25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부산백스코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이틀 앞둔 23일 중부권이남 단독 최고위원 후보 김해영 의원(부산 연제)이 지지를 호소했다.

김해영 후보는 이 자리에서 "영호남 통합과 세대혁신을 통해 당의 지지율을 지킬 후보는 청년대표 자신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세대혁신은 세대교체가 아니며, 새로운 청년정치인을 발굴 미래지도자로 양성되는 과정을 말한다"며 신구조화가 어우러진 역동적인 당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저는 부산에서 태어났지만, 부친의 고향은 광주다"라며 "광주 2세인 자신이 영호남 통합최고 위원이 돼 추락하는 당의 지지율을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을 민주당의 지지 기반인 호남과 전국정당 기반인 영남을 비롯해 충청 이남 유일한 최고위원후보라며 수도권 편중을 견제하고, 중남부권 결집을 호소했다. 

김 의원은 "지금 국회는 여소야대 정국임에도 민생입법, 개혁입법안을 통과시키지 못하고 있다"며 "성과 없는 민주당에게 국민들의 지지는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문재인 정부 성공을 위해선 다음 총선에서 안정적인 국회의석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문하고 "청년대표인 자신이 2020년 총선 승리의 선봉장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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