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젤스코인
전문가들은 이들 코인이 실패할 수밖에 없는 원인을 세 가지로 꼽았는데 첫째로 숙련된 개발진이 없다는 점, 둘째 미래 액션 플랜 실현 기반 부재, 마지막으로 해당 코인에 대한 프로토콜을 사용하는 사람 수가 적은 것을 들었다.
수 많은 코인들 중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이러한 세 가지 요인이 반드시 충족돼야 하며 이는 곧 생존 경쟁력이 되는 셈이다.
최근 젤스코인은 리버스 ICO를 통해 숙련된 개발진과 이를 바탕으로 미래 경쟁력을 제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젤스코인은 지구 온난화 등 환경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에너지 소비효율의 ICO 프로젝트로, 우리 생활에 밀접하게 연관된 전기에 관련된 블록체인 프로토콜을 이용하고 있다.
현재 일본 기업인 elesol社와 협력해 에너지 소비를 효율화하는 기술과 제품을 개발, 전 세계에 판매하고 있다. elesol社는 차단기에 붙이는 것만으로 전기요금을 최대 20% 줄일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현재까지 7개국에 8만장 이상 설치해 상용화에 성공했다.
이러한 젤스코인은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4단계 SELS와 BELS 퍼블릭세일을 진행하고 있으며, 퍼블릭세일이 종료된 이후 SELS와 BELS는 XELS와 1:1비율로 교환한 뒤 XELS로 일원화해 거래소 상장을 후 외환시장에 유통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젤스코인 관계자는 "젤스코인은 절전, 지구온난화 방지를 테마로 한 '탈중앙화 에코로지 경제'를 구축하는 XELS코인의 1세대(initial generation) 교환용 ERC20 토큰으로, 이번 ICO로 모은 자금을 elesol의 연구 개발비와 마케팅 비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종목표는 해외시장에 지사를 설립해 국제적 영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탄소오프셋 프로젝트를 통해 탄소배출권을 구매 및 판매하는 플랫폼을 구축해 녹생경제를 창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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