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KT와 협력을 통해 자사의 전기구동화 브랜드인 'EQ' 차량용 충전기를 개발하고, 고객판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KT는 지난 4월 전기차 충전기 개발과 관련한 사업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메르세데스-벤츠 EQ 차량을 위한 독자적 디자인의 충전기와 스탠드를 개발 완료했다.
충전규격은 완속 5핀(Type 1)방식으로 메르세데스-벤츠 EQ 차량 외에도 해당 방식을 사용하는 전기차는 모두 충전이 가능하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전기구동화 브랜드인 EQ 차량을 위한 독자적 디자인의 충전기와 스탠드를 개발하고, 충전 서비스 및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7월 현재 72개의 충전기가 전국 메르세데스-벤츠 딜러십에 설치 완료됐으며, 메르세데스-벤츠 고객들은 해당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에서 무료로 차량 충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EQ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차량 구매고객이 가정 내 충전기설치를 원할 경우 KT 및 메르세데스-벤츠 전문 상담센터를 통해 설치·판매를 지원한다.
이밖에도 이달 말부터 KT의 전기차 충전 관련 애플리케이션인 '차징메이트(Charging Mate)'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정보를 추가해 고객들이 이를 포함한 인근 전기차 충전소를 더욱 용이하게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앞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KT와 지난해 커넥티드 카 서비스에 이어 이번 전기차 충전사업을 진행한 가운데 다각적인 추가 협력도 모색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KT와 제휴로 지난해 10월 메르세데스-벤츠 전 커넥티드 차량을 국내 최초로 100% 4G LTE 국내 통신망 기반으로 출시해 빠르고 안정적으로 차량안전 및 고객편의와 관련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말부터는 KT의 네트워크와 클라우드를 통해 '온라인 업데이트' 서비스를 시작, 고객들이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도 차량의 내비게이션 맵을 다운로드 받아 업데이트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는 "전기차를 이용함에 있어 충전솔루션은 필수적인 요소로 KT와의 협업으로 국내 실정에 맞는 충전기를 개발해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KT는 물론, 우수한 기술을 가진 국내 기업과의 적극적이고 긴밀한 추가 제휴 및 협력 강화를 통해 현지화 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만족도 향상에 더욱 힘쓸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고객들의 전기차 충전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BC카드와도 제휴해 메르세데스-벤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고객을 대상으로 충전비용을 무상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보유 중인 전기차량 정보를 등록하고 BC그린카드로 공용 충전기를 이용할 경우 기존의 충전비용 50% 할인혜택과 함께 메르세데스-벤츠 플러그인하이브리드(EQ POWER) 고객 50% 할인혜택을 동시 적용해 100% 할인(청구할인, 2019년 2월 말까지)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