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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과속방지턱 설치로 안전사고 사전예방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8.07.17 15:54:33

[프라임경제]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조현영)는 지난 10일 12시50분경 김해공항 국제선 청사 진입 고가도로에서 발생한 BMW 질주 사고와 관련해 이용객 안전확보를 위해 부산지방경찰청과 협의해 교통안전시설을 강화하는 예방대책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현재 공항 내에서 과속(시속 40km) 방지를 위해 이번달 말까지 과속단속카메라 부스를 3개 지점에 설치하고 지방경찰청에서 맡아 단속을 시행한다. 설치위치는 고가도로 진입부근, 국제선 여객주차장 입·출구 등 3개소다. 또한 고가도로에 과속방지턱도 다음달까지 추가 조성해 과속에 의한 사고위험을 원천 차단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산지방경찰청 협조로 공항 내 과속, 청사 앞 불법주정차, 난폭운전 등 교통법규 위반차량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단속을 강화한다.

조현영 한국공항공사 본부장은 "앞으로도 고객이 안전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경찰청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공항 내 교통안전시설 체계를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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