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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발사르탄' 사용 우려…고혈압약 115개 제품 판매중지

 

하영인 기자 | hyi@newsprime.co.kr | 2018.07.09 19:24:42

[프라임경제] 지난 7일 촉발된 발암가능 물질을 포함한 고혈압 약 파문이 계속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7일 중국 업체 제지앙화하이가 제조한 원료의약품 '발사르탄' 사용 가능성이 있는 고혈압치료제 219개 품목(82개 업체) 전체를 점검했다.

이는 발사르탄에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데 따른 것. NDMA는 WHO 국제 암연구소(IARC) 2A(인간에게 발암물질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는 물질)로 분류되며 일상생활 중 공기·물·음식물을 접하는 경우에도 소량 노출될 수 있다고 전해진다.

ⓒ 식품의약품안전처

9일 식약처는 점검 결과, 해당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 104개 품목(46개 업체)은 판매·제조중지를 해제했다.

또한, 해당 원료 사용이 확인된 115개 품목(54개 업체)은 판매·제조중지를 유지하며 회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18개 업체의 경우 해당 원료를 사용한 품목과 사용하지 않은 품목이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조치 대상 제품을 복용 중인 환자들은 해당 의약품을 처방 받은 병‧의원 등 의료기관에 상담을 거쳐 처방을 변경 받길 바란다"며 "해당 의약품을 처방받았는 지에 대한 정보는 처방 등 진료 의료기관이나 약을 받은 약국에서 확인하면 더욱 정확하게 알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잠정 판매·제조중지 관련 제품 목록은 포털 사이트에서 '고혈압, 발사르탄, 고혈압치료제, NDMA' 단어를 검색하거나 식약처·이지드럭 홈페이지 또는 식약처 대표 블로그·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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