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객들이 일광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 기장군
군은 각종 문화행사를 개장기간 내에 개최해 일광 및 임랑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에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29일 밝혔다.
일광해수욕장에서는 '제22회 기장갯마을 축제'가 8월1일부터 3일간 열린다. 전국해녀가요제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8월4일부터 이틀간 개최되는 '낭만가요제'에서는 아마추어 가수들의 열띤 노래경연이 펼쳐진다.
임랑해수욕장에서는 8월18일부터 양일간 기장임랑썸머뮤직페스티벌이 준비돼 있다. 이번 행사는 해변 대학가요제, 어린이 동요대회 등 수준 높은 노래경연과 인기가수 축하공연이 펼쳐져 세대를 아우르는 뜨거운 여름밤의 축제가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기장군 관계자는 "기장군 특유의 깨끗하고 활력 넘치는 일광, 임랑해수욕장을 찾아 무더위를 잊고 안전하고 즐겁게 휴가를 즐기고 가실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으니 많은 분들이 찾아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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