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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더벤처스, 스타트업 발굴·육성 MOU 체결

 

하영인 기자 | hyi@newsprime.co.kr | 2018.06.25 14:38:00

[프라임경제] 하이트진로(000080·대표 김인규)는 국내 주류업계 최초로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전문 투자사 더벤처스(대표 호창성)와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알렸다.

더벤처스는 라쿠텐에 매각(2억달러)된 실리콘밸리의 비키를 창업한 호창성·문지원 대표가 설립한 초기 기업 전문 투자사로, 국내 대표적 엑셀러레이터이자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의 운영사다.

설립 2년 만에 카카오에 매각된 셀잇과 파킹스퀘어(파크히어)를 비롯해 50개 이상 국내외 스타트업에 투자를 진행해오는 등 다수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왔다. 아울러 셰프온, 마켓앤 등 여러 푸드테크 스타트업을 투자·육성해오면서 푸드테크에 대한 전문성을 축적했다.

하이트진로는 더벤처스와 함께 혁신적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첫 걸음으로 하이트진로 서초사옥 내 1653㎡(약 500평) 규모 코워킹스페이스를 설립하고 전도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 유치할 예정이다.

코워킹스페이스 운영은 이달 말부터 더벤처스가 맡아 이끌어가게 된다.

허재균 하이트진로 신사업개발센터 상무는 "100년 기업을 앞둔 하이트진로의 비즈니스 노하우와 더벤처스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결합해 사업화,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유망 스타트업들과 교류하고 투자에 참여, 신사업 기회를 모색해 4차산업 혁명에도 대비할 것"이라 말했다.

호창성 더벤처스 대표는 "더벤처스가 보유한 스타트업센터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코워킹스페이스를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 가득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며 "이 외에도 하이트진로와 창업 생태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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