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부산교통공사는 차량기지구간 본선 공사에 착수하면서 사상~하단선 건설 전반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라고 19일 밝혔다.
사상~하단선 4공구는 차량기지가 설립될 구간이다. 해당 구간은 차량기지 건설을 반대하는 하단동 승학산 일대 주민들의 민원을 수렴하고 협의하는 과정에서 건설작업이 지연돼 왔다.
이에 부산교통공사는 올해 3월15일 공청회를 열어 주민 의견을 수렴한 후 사업계획을 일부 변경했고, 변경된 안이 6월 초 시 승인 절차를 통과함에 따라 도로부의 본선구간 공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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