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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오거돈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장 후보가 10일 오전 부산 어린이대공원을 찾아 시민들과 교분을 나눴다.
선거운동원들이 뱃놀이 노래에 맞춰 율동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흥을 돋우고 있다. ⓒ 프라임경제
오 후보는 경사가 제법 진 공원 내 길 구석구석을 걸으며 사람들을 만나고 기념 촬영과 악수를 나눴다. 이런 코스를 택한 것에는 건강을 은근히 과시하려는 뜻도 담긴 것으로 보인다. 오 후보는 건강이상설에 계속 시달려 왔으며 병원 진단서를 공개하는 방법으로 진화에 나서기도 했다.
오 후보는 사람들에게 "지난날 부산시가 어려워진 것은 부산시를 특정 정당에서 일당 독재해 왔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이번에는 바꿔야 한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한편 오 후보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전날 밤 유세에 대해 "사과는 만날 하지만 진정성이 없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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