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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그린테리아 셀렉션' 선봬

프리미엄 스마트 단체급식장 표방 '눈길'

하영인 기자 | hyi@newsprime.co.kr | 2018.06.04 11:15:38

[프라임경제] CJ프레시웨이(051500·대표 문종석)는 4일 3개월여에 걸친 리뉴얼 기간을 거쳐 CJ제일제당센터 지하 1층에 새로운 개념의 프리미엄 단체급식 사업장 '그린테리아 셀렉션(Greenteria Selection)'을 선보인다.

그린테리아 셀렉션 내부 전경. ⓒ CJ프레시웨이

약 2000㎡(600여평) 공간에 700여개 좌석을 구비한 그린테리아 셀렉션은 '선택(Selection)'이라는 테마에 집중했다. △메뉴의 선택 △편의의 선택 △공간의 선택이라는 주제로 매일 다양한 선택의 즐거움이 있는 건강한 식(食)문화 공간을 지향, 단체급식의 새 미래를 제시하겠다는 의미다.

먼저 탕과 찌개, 철판과 오븐요리, 구이로 구분된 '메인 메뉴 선택(Main Selection)'과 패밀리 레스토랑 형식의 샐러드 바를 이용한 '부찬의 선택(Self Selection)', '셰프 추천 별미의 선택(Tasty Selection)' 등을 제공한다.

그린테리아 셀렉션은 단체 급식장에서는 처음으로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무선 인식)'와 'IOT(Internet Of Things, 사물 인터넷)' 단말기 기반 무인 시스템을 도입, 결제를 위해 줄 서지 않아도 된다.

사원증을 패용하고 식당에 입장해 메뉴를 고른 뒤 '워크패스'로 불리는 스마트게이트만 통과하면 자동 결제된다. 사원증을 비롯한 시설 곳곳에 부착된 RF-ID가 정보를 파악해 추가로 돈을 지불해야 하는 메뉴도 식판에 놓기만 하면 자동 인식된다. 결제정보는 곧바로 휴대전화로 전송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CJ프레시웨이가 그린테리아 셀렉션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도시락 자판기 '미세스 벤디(Mrs. Vendy)'라는 스마트 벤딩 머신(Smart Vending Machine)은 냉장 온도 관리는 물론 유통기한과 재고관리 등을 관리자가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도시락이 미세스 벤디에 입고된 뒤 2시간이 지나면 구입할 수 없도록 '품절'이라는 메시지가 자동 표출된다. 향후에는 전용 모바일 App 구축을 통해 선(先)주문 시스템과 도시락 이용을 연계한 개별 영양 관리 서비스로 임직원들의 건강 관리까지 챙긴다는 계획이다.

시범운영일인 지난달 31일 그린테리아를 이용한 CJ프레시웨이 임직원은 "고급스러운 시설과 메뉴 때문에 비싼 뷔페 식당을 찾았다는 착각이 들 정도였다"며 "사원증을 찍고 들어갈 필요도 없고 자동 결제가 되는 점도 이용자의 편의성을 세심하게 배려했다는 생각이 들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공간 구성에 있어서도 가변형 공간 구성으로 식사시간 외 전체 매장을 간단한 미팅 라운지 또는 접견실, 회의실로 사용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에게 개방한다.

실내 인테리어 자재도 환경부에서 인증받은 친환경 자재를 채택, VOC(Volatile Organic Compounds, 휘발성 유기화합물질)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였다.

매장 인테리어에 사용된 합성 목재의 경우,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이 적은 E1 등급을 사용했으며 페인트나 접착제 등 마감재에도 친환경 제품을 사용해 실내 오염 물질 배출을 최소화했다.

박선호 CJ프레시웨이 푸드서비스 사업본부장은 "그린테리아 셀렉션은 CJ프레시웨이 단체급식 역량이 총집결된 사업장으로 기존 단체급식에서 경험하지 못한 식단 구성은 물론, 서비스적인 측면에서도 최고를 지향한다"며 "미국의 애플, 구글 캠퍼스 구내식당에 버금가는 국가대표 단체급식 사업장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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