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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4월 판매 전년比 11.1%↑…40개월 만에 거둔 최대 성장률

싼타페 2개월 연속 최다 판매…"향후 실적 회복, 판매목표 달성할 것"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18.05.02 15:56:25
[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005380)는 지난 4월 국내 6만3788대, 해외 32만7409대를 포함 전 세계시장에서 전년 대비 11.1% 증가한 총 39만1197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5.7%, 해외 판매는 12.2% 증가한 수치다.

ⓒ 현대자동차

현대차가 4월 판매실적을 통해 거둔 전년 대비 11.1% 증가는 지난 2014년 12월(19.44% 증가) 이래 40개월 만에 거둔 최대 성장률로, 현대차는 4월 판매 실적 반등에 힘입어 1월부터 4월까지의 누계 실적도 전년 대비 증가세로 전환했다.

먼저, 4월 국내 시장에서 현대차는 세단부문에서 그랜저(하이브리드 1,728대 포함)가 9904대 판매되며 판매를 이끌었고, 이어 아반떼 5898대, 쏘나타(하이브리드 334대 포함) 5699대 등 총 2만3645대가 팔렸다.

올해 2월 신형 모델 출시 후 점차 판매를 늘려가고 있는 벨로스터는 전년 대비 29배가 증가한 435대가 팔리며, 2012년 9월(469대 판매) 이래 5년6개월 만에 최다 판매실적을 달성했다.

RV는 싼타페(구형모델 841대 포함)가 1만1837대, 코나가 3490대, 투싼이 2703대, 맥스크루즈가 203대 등 총 1만8284대 판매를 기록했다. 

특히 싼타페는 국내시장에서 베스트셀링 모델에 등극, RV 모델로는 드물게 지난 3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최다판매 모델에 등극했다. 아울러 뿐만 아니라 싼타페 출고대기 물량은 1만2000대를 돌파하며 5월에도 베스트셀링 모델에 오를 것으로 예견되고 있는 상황.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3132대 △G70 1103대 △EQ900 913대 판매되며, 전년 대비 21.4% 증가한 5148대가 판매됐다. 여기에 상용차는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합한 소형상용차가 총 1만3681대,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상용차는 3030대가 팔렸다.

현대차 관계자는 "싼타페가 지난 3월에 이어 4월에도 국내시장에서 베스트셀링 모델에 등극하는 영예를 안았다"며 "SUV 중심의 판매 확대와 더불어 주력 차종을 중심으로 판촉활동과 마케팅활동을 강화해 판매 확대를 도모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4월 해외시장에서 지난 2017년 4월 보다 12.2% 증가한 32만7409대를 판매했다.

해외시장 판매는 본격적인 코나의 수출과 중국시장에서의 판매 반등, 브라질 및 러시아시장에서의 판매호조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전체적으로 증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권역별 책임경영 체제를 통해 생산판매수익을 통합 관리함으로써 재고의 안정화 및 내실을 다지는 데 힘쓸 것"이라며 "SUV 중심의 신차판매 확대를 통해 판매확대가 곧 수익성 향상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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