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쌍용자동차(003620)는 지난 4월 내수 8124대, 수출 2806대를 포함 총 1만930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런 실적은 렉스턴 스포츠 신차효과에 따른 내수 계약 증가 및 수출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신차 공급 적체로 인해 전년 대비 1.3% 감소한 것이다.
이달 초 시작된 주간 연속 2교대 시행에 따른 렉스턴 스포츠 생산물량 확대는 2주간의 생산 안정화 기간을 갖는 등 생산효율을 높이고 있는 만큼 본격적인 공급확대는 5월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내수는 G4 렉스턴과 렉스턴 스포츠가 전년 대비 각각 468.6%, 51.4% 증가하는 등 렉스턴 브랜드의 판매호조에 눈에 띄었다. 하지만 티볼리 브랜드가 전년 대비 33.3% 감소한 것을 비롯해 코란도 C는 69.9%, 코란도 투리스모는 25.9% 감소하는 등 전체적인 내수판매는 전년 대비 2.7%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그간 20%가 넘는 감소세를 보였던 수출에서는 렉스턴 스포츠 선적이 시작되면서 올해 들어 처음으로 전년 대비 3% 증가하는 회복세를 나타냈다. 여기에 코란도 C가 전년 대비 151.4% 증가된 것과 함께 G4 렉스턴도 15.4% 증가하는 수출에 힘을 보탰다.
이런 가운데 쌍용차는 현재 성장세를 주도하고 있는 렉스턴 스포츠 등 신차 이외에 기존 차량에 대한 다각적인 내수판매 활성화 전략 추진은 물론, G4 렉스턴에 이은 렉스턴 스포츠의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통해 글로벌판매 물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내수시장에서의 렉스턴 스포츠 신차효과와 함께 수출 역시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렉스턴 스포츠 적체물량 해소는 물론, 판매활성화 전략과 글로벌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판매를 더욱 늘려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