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온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의 계획이 변경승인 됐다고 1일 밝혔다.
앞서 기장군은 2017년 4월부터 1년여의 기간 동안 △주민열람공고 및 설명회 △각종 지역단체와의 간담회 △장안발전위원회 워크숍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관계기관과 협의해 왔다.
오 군수는 "산업단지계획의 변경 승인으로 파워반도체 등 국책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동위원소 및 파워반도체 관련 MOU업체들의 분양 및 입주에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대형 국책사업과 연계한 강소기업 유치 집적화로,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가 세계적인 방사선 의·과학융합 클러스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는 기장군 장안읍 일원 총 45만평의 부지에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중이며 △수출용 신형연구로 △중입자치료센터 △방사성 동위원소 융합연구기반 구축 △파워반도체 연구기반 구축 등 방사선 분야 대형국책연구기관이 밀집한 첨단 방사선기술 산업 집적화 단지로 조성될 전망이다.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