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중기청
[프라임경제] 조종래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장은 부산중기청 2층 중회의실에서 스마트공장 공급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알렸다.
스마트공장은 중소기업의 제조현장에 ICT를 활용해 생산정보를 실시간 공유하는 시스템을 뜻한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공급기업들의 스마트공장 보급확대를 위한 노력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급기업 대표들은 지원사업의 예산확대, 초기 투자비 부담완화 방안, 스마트공장 보급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지원 요청 등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해 줄 것을 건의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혁신성장 선도사업으로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2만개 보급을 추진 중에 있다. 지난해까지 4년간 전국 5003개 중소기업에 지원했는데, 이중 부산지역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은 272개사로 전국 대비 5.4% 수준이다.
조종래 청장은 "스마트공장이 성공하려면 중소기업 CEO의 의지와 더불어 시스템을 구축하는 공급기업이 책임감을 가지고 기업 수준에 적합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도 이를 감안해 한국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컨설팅, 교육 등 다양한 지원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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