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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넥쏘' 울산·광주 1호차 동시 전달

수소 산업 선도 핵심 도시…창원 4월 이후 예정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18.03.27 17:54:56
[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005380)는 수소전기자동차 확산과 산업의 전반적인 성장을 선도하는 3대 핵심지역인 울산광역시·광주광역시·경남 창원시청을 '넥쏘 1호차' 주인공으로 선정했다고 27일 알렸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울산·광주에서 넥쏘 지자체별 1호차 전달식을 동시에 진행했다. 현재 울산과 광주, 창원은 수소전기차 허브로 거듭나기 위해 수소전기차와 수소충전 인프라 확대에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뿐만 아니라 이 도시들은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투자를 해왔는데, 이번에도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의 의지를 담아 넥쏘를 직접 구매했다.

울산 1호차 전달식은 현대차와 울산시 공동으로 마련한 수소전기하우스 오픈 행사에서 진행됐다. 광주 1호차 전달식은 광산 CNG 충전소에 새롭게 마련된 동곡 수소충전소에서 이뤄졌다. 

'넥쏘 울산 1호차 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현대자동차


현대차는 전달식을 통해 국내 수소전기차 산업을 이끄는 파트너인 울산·광주와 함께 수소전기차 대중화와 충전 인프라 보급 확대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창원 또한 수소전기차 중점보급도시로서 수소 충전 인프라와 수소전기차 보급에 앞장섰다. 창원 넥쏘 1호차는 4월 이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전달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 넥쏘는 세계 최고 수준의 1회 충전거리를 갖췄으며, 3단계 공기청정 기술을 통해 미세먼지를 제거해 '달리는 공기청정기'라는 별명이 붙었다.

넥쏘 1000대 운행 시 디젤차 2000대분의 미세먼지를 정화하고 나무 6만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탄소 저감효과를 얻을 수 있다.

'넥쏘 광주 1호차 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현대자동차

넥쏘는 △모던(Modern) 6890만원 △프리미엄(Premium) 7220만원 두 가지 트림으로 운영된다. 여기에 정부 보조금 2250만원과 지자체 보조금 1000만~1250만원을 더하면 모던과 프라미엄을 최소 각각 3390만원, 3720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현재 광주와 창원시의 보조금은 미정이다.

넥쏘는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6일간(영업일 기준) 예약판매를 진행한 결과 정부 보조금 지급 가능 대수인 240대의 네 배가 넘는 1061명이 예약에 참여했다.
 
넥쏘는 지자체별로 발표되는 공모일정과 절차에 따라 최종 고객 인도가 이뤄질 예정이며, 세부적인 구매 및 공모절차 등은 가까운 영업점이나 지자체 수소전기차 담당 부서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현대차는 수소전기차 전용 정비망을 강화, 전국 22개의 서비스센터에 '넥쏘 전담 정비 프로그램'을 마련해 수준 높은 정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고객센터에 넥쏘 차량 이용 및 서비스 관련 문의사항에 즉각 대응하기 위한 '수소전기차 서비스' 전담 항목을 운영할 계획이다.

여기 더해 수소연료전지 부품의 품질 보증기간을 10년 16만㎞로 운영해 수소전기차 전용 부품에 대한 고객 부담을 최소화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넥쏘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화석연료에 의존했던 기존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소전기시대의 아이콘으로 미세먼지 문제 해결은 물론 자동차산업 제2의 전성기를 가져올 궁극의 친환경차"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넥쏘의 본격적인 출시와 함께 울산‧광주‧창원 내 판매지점에 차량전시와 고객시승을 진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수소전기차에 대한 인지도 제고를 위해 울산에 이어 광주와 창원에도 수소전기하우스를 전시하는 등 적극적인 수소전기차 알리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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