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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크함 앞세운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흥행몰이 도전

"연 3만대 판매 목표, 글로벌판매 확대로 SUV 선도기업 입지 다질 것"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18.01.09 15:57:41
[프라임경제] 쌍용자동차(003620)가 2018년 SUV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할 오픈형 SUV '렉스턴 스포츠(Rexton Sports)'를 출시했다.
 
9일 쌍용차는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최종식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와 딜러 대표, 기자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렉스턴 스포츠 신차발표회를 진행했다.

G4 렉스턴의 플래그십 SUV 혈통을 계승한 렉스턴 스포츠는 더 대담하고 강인한 스타일을 가진 오픈형 렉스턴으로 재탄생한 모델이다. 쌍용차만의 쿼드프레임과 4Tronic을 바탕으로 한 탁월한 온오프로드 주행성능과 월등한 견인능력은 물론, 오픈형 데크가 제공하는 압도적인 공간 활용성이 장점이다. 

쌍용차가 2018년 SUV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할 렉스턴 스포츠를 출시했다. ⓒ 쌍용자동차

쌍용차 관계자는 "SUV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체험 위주의 라이프스타일이 확산되고 아웃도어 활동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중형 SUV시장의 소비자들은 다양한 활용성과 안전성, 차별화된 스타일을 갖춘 참신한 신모델에 대한 기대감을 키워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쌍용차는 "렉스턴 스포츠가 기존 중형 SUV 모델과는 전혀 다른 유니크함으로 새로운 활력과 반전을 통해 SUV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할 것"이라며 "동시에 개성 넘치고 다이내믹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만족을 선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런 자신감을 바탕 삼아 쌍용차는 올해 렉스턴 스포츠의 국내시장 판매목표 월 2500대, 연간 3만대로 설정했다.

최종식 대표이사는 "이번 렉스턴 스포츠 출시를 통해 쌍용차는 전 모델을 렉스턴(G4 렉스턴·렉스턴 스포츠), 코란도(코란도 C·코란도 투리스모), 티볼리(티볼리 아머·티볼리 에어) 3개의 브랜드로 통합 운영하는 엄브렐러(Umbrella) 브랜드 전략을 완성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대담하고 강인한 스타일을 가진 렉스턴 스포츠. = 노병우 기자

그러면서 "브랜드를 공유하는 모델들 간의 시너지를 통해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더욱 효과적으로 브랜드 가치를 강화할 것"이라고 첨언했다.
 
오픈형 렉스턴을 지향하는 렉스턴 스포츠의 외관은 쌍용차의 디자인 철학 Nature-born 3Motion의 Dignified Motion(장엄한 자연의 움직임)을 모티브로 대담하면서도 강인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전면은 라디에이터그릴의 중앙을 가로지르는 크롬라인과 후드 굴곡을 통해 강인한 인상을 심어 준다. 숄더윙 라인이 그릴을 중심으로 헤드램프를 넘어 사이드 캐릭터라인으로 이어지고, 와이드한 후면 디자인 역시 숄더윙 라인을 통해 역동적이고 풍부한 볼륨감을 더했다.

기존 SUV들과 비교를 거부하는 압도적인 용량(1011ℓ, VDA 기준)의 데크. = 노병우 기자

사이드실 하단까지 커버하는 클린실 도어가 적용돼 승하차 시 하의를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으며, 20인치 대구경 스퍼터링 휠이 측면 디자인에 존재감을 부여한다. 더불어 기존 SUV들과 비교를 거부하는 압도적인 용량(1011ℓ, VDA 기준)의 데크에 파워아웃렛(12V, 120W)과 회전식 데크후크를 적용해 다양한 도구 및 용품활용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렉스턴 스포츠는 넉넉한 실내공간을 확보해 탑승객의 안락함을 극대화했다. 고급 나파가죽 소재의 시트는 각 부위별로 경도를 차별화한 삼경도(tri-hardness) 쿠션으로 부드러운 질감과 최고의 안락감(comfort)을 선사한다. 1, 2열 모두 열선시트가 적용됐고, 통풍시트는 1열에만 적용됐다. 

렉스턴 스포츠는 넉넉한 실내공간을 확보해 탑승객의 안락함을 극대화했다. = 노병우 기자

G4 렉스턴과 공유하는 e-XDi220 LET 엔진은 최적화를 통해 최고출력 181마력(4000rpm), 최대토크 40.8㎏·m(1400~2800rp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뛰어난 동력전달 성능과 내구성을 장점으로 하는 아이신(AISIN AW)사의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뿐만 아니라 4Tronic 시스템을 통해 눈과 비가 내리는 악천후와 오프로드에서도 최고의 주행성능을 체험할 수 있다. 여기에 차동기어잠금장치(LD, Locking Differential)를 통해 일반차동기어장치가 적용된 모델에 비해 등판능력은 5.6배, 견인능력은 4배 우수한 성능을 발휘(슬립 발생 시)한다.

최종식 대표이사는 "국내 SUV 최고 수준의 강력한 견인능력을 바탕으로 전원생활이나 오토캠핑, 수상레포츠 등 다채로운 아웃도어 활동에도 렉스턴 스포츠는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G4 렉스턴과 공유하는 e-XDi220 LET 엔진. = 노병우 기자

또 렉스턴 스포츠는 엔진룸의 방음성능을 향상시켜 엔진 노이즈의 실내유입을 최소화했으며, 8개의 보디마운트(body mount)와 직물 타입(PET) 휠하우스 커버 등을 통해 노면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토록 했다. 

차체의 79.2%에는 고장력강판이 적용됐으며, 초고장력 쿼드프레임을 비롯해 다양한 첨단 안전기술로 뛰어난 안전성을 확보했다. 충돌 시 스티어링휠과 칼럼이 충격을 흡수함으로써 운전자의 가슴 부위 상해를 줄이고, 보행자에 가해지는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차체 전면부의 공간과 소재를 최적화해 설계했다.

이외에도 렉스턴 스포츠에 적용된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는 △LCA(차선변경보조시스템) △RCTA(후측방경고시스템) △BSD(사각지대감지시스템)가 통합 구성돼 사고예방 안전성을 높으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중심은 9.2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로,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미러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쌍용차는 렉스턴 스포츠의 국내 시장 판매목표로 월 2500대, 연간 3만대로 설정했다. = 노병우 기자

아울러 △3D 어라운드뷰모니터링(AVM) △오토클로징 △듀얼존 풀 오토 에어컨 및 2열 에어벤트 △와이퍼 결빙 방지장치 등의 다양한 편의사양도 적용됐다.

최종식 대표이사는 "지난해 티볼리와 G4 렉스턴이 쌍용차를 SUV 전문기업으로 재각인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렉스턴 스포츠의 성공적 출시를 통해 이를 더욱 확고히 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판매 확대를 통한 회사 정상화에도 기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한편, 렉스턴 스포츠는 연간 자동차세 2만8500원, 개인사업자 부가세 환급(차량가격 10%) 등 우수한 경제성을 갖췄다. 판매가격은 △와일드(Wild) 2320만원 △어드벤처(Adventure) 2586만원 △프레스티지(Prestige) 2722만원 △노블레스(Noblesse) 3058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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