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회 세계선용품산업협회 정기총회에 차려진 국내 모업체 부스에 해외 바이어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 부산항만공사
[프라임경제] 부산항만공사(BPA, 우예종 사장)가 부산지역 선용품산업 육성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사)한국선용품산업협회(김영득 회장)와 함께 9일부터 11일까지 그리스 수도 아테네에서 개최되는 제62회 세계선용품산업협회(International Shipsuppliers & Services Association, ISSA) 정기총회에 참석한다.
총회 참석을 통해 세계 주요 선용품업체를 대상으로 부산항의 항만시설과 우리나라 선용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2019년 ISSA정기총회를 부산에 유치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 ISSA 정기총회는 우리나라가 지난해 정회원국으로 가입된 이후 처음 개최되며, 세계 44회 정회원국의 대표와 300여개의 주요 선용품업체가 참가한다.
우예종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2019년 ISSA정기총회의 부산 유치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고, 세계 6위 컨테이너항만인 부산항과 함께 성장잠재력이 큰 선용품 등 항만연관산업 육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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