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남시가 진주 좋은세상과 4대 복지시책을 벤치마킹하고 있다. ⓒ 진주시청
[프라임경제] 진주시는 경기도 하남시 복지정책과장 등이 좋은세상을 포함한 4대 복지시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진주시를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진주시를 방문한 하남시청 관계자는 좋은세상을 포함한 4대 복지시책에 대한 설명에 이어, 성북동행정복지센터로 이동해 좋은세상의 운영체계, 민관협력을 통한 사업추진, 우수사례 등에 대한 노하우를 견학했다.
하남시 관계자는 "진주시의 맞춤 4대 복지시책과 좋은세상의 체계적인 운영·관리가 특히 인상 깊었다"며 "진주시의 복지 노하우가 하남시 복지시책에 반영 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 4대복지 시책은 공공예산 투입 없이 시민들의 자발적인 성금, 재능기부, 노력봉사로 △좋은세상 △장난감은행 △무장애도시 △진주아카데미 등의 복지시책을 펼쳐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특히 좋은세상은 비예산 복지시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5년 지방재정혁신 우수사례 예산절감분야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5월에는 복지제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통령직속 국민대통합위원회로부터 국민통합 우수사례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