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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깨끗한 수돗물 공급 총력

취·정수장, 배수지 개량

서경수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17.10.27 14:46:49

진주시 취·정수장.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경남 진주시는 하절기에 진양호 상수원 녹조 발생이 빈번해짐에 따라 판문동 취수장에 지난 8월 조류차단시설을 설치한데 이어 10월 말경 취수장 분말활성탄 주입시설을 설치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작년 취·정수장 시설개량 계획을 추진하고 조류차단막 설치해 남강댐 녹조류를 30~40% 사전 차단했다. 또 종전 정수장에 주입하던 분말활성탄을 취수장에 주입해 조류에 의한 맛·냄새 물질을 효과적으로 처리했다.

아울러 수질 안정화를 위해 유출트라프를 개량했으며, 상대 및 비봉배수지의 노후시설에 구조물단면복구와 스테인리스패널을 설치해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시설물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노후화된 정수장의 시설개량을 위해 이번 추경예산에서 사업비 57억원을 확보했다"며 "제2정수장 침전효율 개선과 여과지 하부 집수장치를 최신공정으로 전면 개량해 안정적인 정수시설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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