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기청, 추석명절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온누리상품권 5% 추가 할인받아

[프라임경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조종래 청장)은 지난 27일 부산 사하구 소재 신평골목시장 일대에서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직원들과 부산시 상인연합회, 소진공 부울경지역본부 등 전통시장 지원기관 및 여성경제인협회 부산지회(정분옥 회장) 등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어깨띠를 매고 장바구니 등 홍보물을 나눠주며 제수용품과 추석선물 구매를 계획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전통시장을 이용해 줄 것을 홍보했다.

캠페인 후에는 직접 나서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전통과자, 과일, 간식, 의류, 야채 등 다양한 물품을 구매하고 시장상인들과 소통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을 개최한 신평골목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2017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특색과 개성을 살린 새로운 시장으로의 변화를 앞두고 있다.

조종래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추석 제수용품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에서 구입하면  5% 추가로 할인받아 명절준비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며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추석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