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조회공시 답변으로 엔알케이(054340) 대주주 지분매각설이 사실로 확인된 가운데 스타마에스투자조합이 엔알케이 인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
스타마에스투자조합은 24일 "엔알케이 공개입찰에 참여했다"며 "지난 달부터 인수를 위한 준비절차에 들어갔으며 인수자금도 이미 마련된 상태"라고 밝혔다.
스타마에스투자조합은 ㈜라헨느홀딩스가 대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투자조합으로 이번 엔알케이 공개입찰에 참여하기 위해 200억 이상 인수자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1997년 설립된 엔알케이는 무선정보통신기기와 일반 플라스틱 성형제조 업체로 주로 삼성전자 등에 제품을 납품해오고 있다. 경쟁사로는 인탑스, 신양, 참테크, 삼광, 세신, 모베이스 등이 있다.
엔알케이는 최근사업연도 매출감소(2017년 6월 말 기준 107억원), 대손상각비 증가에 따른 판관비 확대 등으로 주요사업부문의 계속적인 적자가 발생해 원가율 개선 등을 꾸준히 추진해온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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