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직원들이 뽑은 '10대 뉴스 발표'

[프라임경제]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는 선원의 고용과 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 7월 추진된 사업 중에 '직원들이 뽑은 10대 뉴스'를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가장 뜨거운 뉴스는 지난달 20일부터 운영 중인 '경북지역사무소 포항지방해양수산청 내 설치'가 차지했다. 부산 이외 지역에 거주하는 선원들의 고용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선원 구인·구직 등록 △선원의 직업소개사업(육상 및 해상직업) △주요항만 셔틀버스 운행 △장해선원 지원사업, 순직선원 장제비 지원, 장학금, 휴양콘도 등에 업무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증가하는 외국인 선원의 근로여건 개선을 위한 '충남 보령사무소 설치'도 꼽혔다.

이어 선원관련기관·단체를 초청한 '2017년도 상반기 주요 실적 및 하반기 주요 추진계획 설명회'가 뒤를 이었고, '선원 및 선원가족 무료 외국어 교육'도 많은 호응을 얻었다. 현재 중국·인도네시아어에서 요구에 따라 더 많은 외국어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각 지방해양수산청 근로감독관과 간담회 △지역 국회의원과 언론을 통한 업무홍보 △해기사 및 직업상담사를 통해 전문성 갖춘 선원 발굴 등이 꼽혔다.

류중빈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이사장은 "센터가 발 빠르게 움직여 선원들을 위한 고용·복지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