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부산교통공사는 공개경쟁 78명, 경력경쟁 19명 등 총 97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11일 밝혔다.
공개경쟁(학력·경력 무관)은 △운영직 38명 △토목직 5명 △기계직 5명 △전기직 24명 △신호직 6명 등 총 78명이며, 이중 11명은 장애인을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장애인은 전년과 달리 토익·토플·텝스 등 공인영어능력시험 성적 없이도 지원이 가능하며 신체검사도 '공무원 채용 신체검사 규정'에 따라 진행돼 장애인의 응시 기회가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경력경쟁시험은 철도안전법에 의한 '제2종 전기차량 운전면허 보유자'를 대상으로 △운영직 10명 △운전직 9명 등 19명을 채용한다.
공사는 이번 채용에서 블라인드 채용을 전면 도입하고 채용과정에서 지원자의 직무능력을 집중 검증할 예정이다. 또 응시자격, 가산점 사항 등을 제외하고 가족관계나 학력 등의 인적사항은 일체 요구하지 않을 방침이다.
원서접수는 8월17일부터 23일까지며, 9월3일 필기시험 이후 합격자를 대상으로 서류접수, 인성검사, 면접시험 등을 거쳐 10월26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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