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기청 '대한민국 창업리그' 출전 창업자 선정

중기청 통합경연 출전할 영남지역 15명 선발·포상

영남지역 창업리그 예선전에서 조종래 청장이 이종성 (주)펄스 대표에게 축하인사를 하고 있다. ⓒ 부산중기청

[프라임경제] 국내 최고 창업경진대회인 '대한민국 창업리그'의 영남지역 예선에서 펄스의 이종성 대표가 대상을 수상했다.

4개 지방청(부산, 대구·경북, 울산·경남)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리그는 지난 3월부터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영남예선 참가신청을 받았으며, 서면 및 발표평가를 거쳐 중기청 통합경연에 출전할 15팀을 최종 확정했다. 전국 1140팀 가운데 영남권 201팀이었다. 

영남지역 예선에서 선발된 최종 15팀 중 상위 4팀에는 상장과 함께 상금이 주어지며, 대상을 차지한 펄스의 이종성 대표는 차세대 리듬액션 게임 아이템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종성 대표는 "CIRCLINK 개발자 모두 음악게임을 사랑하고 즐기는 코어 유저들로 구성돼 있으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제작하고 싶은 마음에서 창업했다"며 "대한민국 창업리그 참가를 통해 창업아이템의 차별성과 사업성 등을 검증받는 기회가 되어 매우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대한민국 창업리그'는 국내 최고 창업경진대회로서 각 지역리그를 통과한 120개 팀은 7월 중순 전국통합예선을 거쳐, 총 40팀이 중소기업청 대표로 범부처 통합리그인 '도전! K-스타트업 2017'에 출전할 예정이다.

부산지방중소기업청 조종래 청장은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을 바탕으로 창업에 도전한 그 자체가 아주 의미있는 일이며, 나아가 대한민국 미래성장 동력의 주역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