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강릉 씨마크 호텔이 오는 29일부터 8일간 호텔의 야외공연장(아레나)에서 씨마크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씨마크가 주최하고 현대오일뱅크가 후원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해 씨마크 호텔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시작했으며, 2회째를 맞아 더욱 풍성한 볼거리로 지역주민과 투숙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7개월 앞으로 다가온 겨울스포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되어 더욱 눈길을 끈다.

씨마크페스티벌 홍보 이미지. ⓒ 강릉 씨마크 호텔
씨마크페스티벌 2017의 오프닝은 보컬의 신 '이승철' 공연으로 장식한다. 데뷔 후 30년 동안 2000회 이상의 라이브 공연을 선보여 온 이승철이 수 많은 히트곡으로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이어 2004년 개최이래 국내외 실력파 연주가들이 참여하며 국제적인 음악제로 자리잡은 평창대관령음악제의 저명연주가 시리즈 프로그램이 씨마크페스티벌에서 공연된다. 부예술감독이자 2011년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준우승에 빛나는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 왈츠', 조성현과 함께 포레 '판타지'등을 연주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또 독보적 재즈보컬리스트 웅산과 국내 유수의 재즈 뮤지션들로 구성된 웅산밴드도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