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국 관광객 600여명이 7월1일 1박 2일 일정으로 부산에 온다. 부산관광공사는 7월1일부터 이틀 동안 'DIVE IN BUSAN 게릴라 버스타고 부산에 빠지자!'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사는 용두산공원 재개장과 태종대 수국축제, 송도 케이블카 개장 등 주요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올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외 관광객을 부산으로 유치하기 위함이 목적.
서울, 대전, 대구, 수원, 광주, 순천 등 전국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게릴라버스를 통해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600여명으로, 참가자가 버스 비용을 지불하고 부산에서 1박2일 동안 자유여행을 한 후 다시 버스를 타고 돌아가는 코스다.

부산관광공사가 게릴라버스를 이용해 홍보할 관광시설중 송도해상케이블카 사진. ⓒ 부산관광공사
공사는 이를 위해 관광객들이 부산에 도착후 부산 특색음식인 밀면 제공과 함께 1일 오후 2시에 용두산공원에서 호텔, 요트,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연다.
이번 게릴라버스 행사는 저렴한 가격으로 부산을 손쉽게 올 수 있는 만큼 3000명 이상의 신청자가 몰려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확정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올 여름 휴가를 부산으로 올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케이블카, 태종대, 용두산공원 등 새롭게 단장한 관광시설과 바다를 활용한 해양관광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