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부산교통공사가 2017년을 건설현장 무사고 원년으로 선포, 결의대회를 다졌다. 부산교통공사(사장 박종흠)는 부산시민의 숙원사업인 사상~하단선 건설공사가 본격 추진됨에 따라 23일 오후 2시 사상구 감전동 사상~하단선 5공구 현장에서 '부산도시철도 무사고 원년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안전결의문 낭독, 구호제창, 안전사고 예방교육 순으로 진행됐으며 부산교통공사 건설본부 임직원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공사의 최우선 가치인 안전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졌다.
한편, 2021년 개통 예정인 사상~하단선은 2호선 사상역에서 1호선 하단역까지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연장 6.9㎞에 6개역과 차량기지 한 곳이 들어설 계획이다.
부산교통공사 박종흠 사장은 "2017년을 건설현장 무사고 원년으로 삼아 건설현장내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도시철도 건설사업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