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무역협회 부산본부는 오는 29일 부산무역회관 6층 대회의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전략물자관리원 등과 공동으로 전략물자 제조 및 수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전략물자 수출관리 설명회'를 무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경남의 전략물자 수출기업, 방산물자 및 국가핵심기술 취급기업을 대상으로 마련된 이번 설명회에서는 △전략물자(기술) 수출관리 및 최신 동향 안내 △2017년 전략물자 수출입고시 개정사항 △방산물자 및 기술 수출관리 안내 △국가핵심기술 수출관리 안내 등을 설명한다.
강의 후에는 방위사업청,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전략물자관리원의 전문가와 분야별 1:1 심화 컨설팅도 가능하다.
한국무역협회 허문구 본부장은 "흔히 '전략물자'라고 하면 무기류만 해당된다고 생각하는데, 이를 개발·제조하는데 쓰이는 원료·물품·기술 등이 모두 포함된다"며 "일상생활에서 흔히 쓰이는 용품도 재질에 따라 전략물자로 분류될 수 있어 수출기업들이 통제대상 물자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여 피해를 사전에 방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26일까지 가능하며, 세부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