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철을 맞아 리조트 패션이 눈길을 끌고 있다. = 롯데백화점
[프라임경제] 휴양지에서의 멋진 사진을 위한 필수품인 리조트 패션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패션가 주역으로 거듭나고 있다. 래시가드 열풍으로 뜨거웠던 지난해와 올해 그 자리를 리조트 웨어가 차지하고 있다.
최근 활동 위주의 관광보다는 쉼을 통한 힐링을 즐기려는 여행 문화가 확산되면서 리조트 웨어를 찾는 이들이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은 최근 리조트 웨어 관련 수요가 늘어나면서 22일부터 7월16일까지 최대 10~30% 관련 브랜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22일부터 28일까지 래시가드, 수영복, 샌들, 밀짚모자, 선글라스 등 바캉스 필수 아이템 최대 30~50% 품목 할인도 동시에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상품본부 양금지 바이어는 "지난 몇 년간 여름 휴가 패션은 붉은 계열의 화려한 꽃무늬가 대세였다면 올해는 초록계열의 야자수와 같은 식물이 그려진 팜트리 패턴이 트렌드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며 "실제 현재 매장에서는 신상품 관련 반응이 뜨거워 초도 물량이 완판되어 추가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