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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최고지가 부산진구 부전동 서면 LG유플러스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7.06.01 17:35:01
[프라임경제] 부산시가 부산지역의 개별공시지가를 발표했다. 부산지역 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9.67% 상승 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 지가 총액은 전년보다 23조6000억원 오른 227조4265억여원 조사됐으며 가장 높은 변동률을 보인 수영구가 12.42% 상승했고 △연제구 12.08% △남구 11.58% △해운대구 11.53% 순이었다.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인 지역은 영도구(6.40%)였다.
  
전국 평균 상승률은 5.34%로 제주도가 19.0%로 가장 컸고 부산이 9.67%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인천은 2.86%에 그쳤다.

부산시의 지가 상승요인으로는 수영구 등 부산시 전체 주택재개발·재건축사업과 동부산관광단지, 해운대관광리조트 개발사업 등 대단지 도시개발사업, 해수욕장 인근 상가 및 역세권 중심 상권 활성화, 아파트값 상승 등으로 높게 상승했다.

부산시의 최고지가는 부산진구 부전동 241-1번지로 대 ㎡당 2590만원으로 서면 LG유플러스이며, 반면 최저가는 금정구 오륜동 산80-2번지 임야로 ㎡당 784원으로 회동수원지 유입되는 철마천 중류 동측 임야 개발제한구역으로 나타났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인터넷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구청 및 군청 민원실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오는 30일까지 열람 및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부산시는 이의신청 내용을 재조사해 다음달 31일 감정평가사 검증과 구·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통보된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 및 지방세 부과와 각종 부담금의 과세자료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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