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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부산 "김영춘 해수부 장관 지명 환영"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등 적임자 판단"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7.06.01 17:44:11
[프라임경제] 더민주 부산시당이 부산의 김영춘 국회의원의 해양수산부 장관 내정 발표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표했다.

부산시당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영춘 내정자는 김영삼 정부 당시 청와대에서 근무하고 이후 3선 국회의원을 역임하며 국정에 대한 경험과 이해가 풍부한 점을 발탁 이유로 꼽았다.  

부산시당에 따르면, 김영춘 내정자는 특히 서울에서 2선 국회의원을 역임한 뒤 한국정치의 지역주의를 극복하기 위해 '야당의 불모지'라는 고향 부산으로 내려와 와신상담 끝에 3선 고지에 오르는 등 입지전적인 스토리로도 잘 알려져 있다.

특히 김 의원은 19대 국회에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해양수산 관련 산적한 현안 해결과 갈수록 급변하는 해양 국제정세 대응은 물론 세월호 참사 진상조사 등을 위해서도 해양수산부 장관의 적임자란 판단이다.

부산시당은 "김영춘 의원의 해양수산부 장관 발탁을 환영하며 대한민국의 발전과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 건설과 함께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도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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