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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한복체험전시관, 새 단장

"더 가깝고, 더 넓은 곳에서 만난다"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7.06.01 08:33:24

한복체험관 모습. ⓒ 부산관광공사



[프라임경제]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가 운영하는 부산 한복체험전시관이 6월1일 재개관한다. 조금 더 가까이, 더 많은 관광객에게 다가가고자 지난해 11월 개보수공사에 들어간 한복체험전시관은 7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새로운 모습으로 문을 연다. 

도시철도 센텀시티역에서 도보로 1분 거리의 벡스코 오디토리움 1층으로 위치를 옮긴 한복체험전시관은 기존에 위치했던 벡스코 사무동 1층보다 공간이 넓어졌으며 접근성도 개선됐다. 또 방문객들을 위해 한복을 다량 교체해 보다 다양한 종류의 한복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한복체험전시관은 지난 2013년 8월에 개관해 한국 전통문화 전파와 관광객들의 체험활동 장려를 위해 노력해왔다. 2013년 9257명, 2014년 1만8822명, 2015년 2만756명, 2016년 2만2925명으로 매년 연간방문객 수가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는 등 국내외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복관에서는 조선시대 한복과 장신구 등을 관람하고 자유로이 한복을 직접 입어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이즈의 현대 한복을 구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포토존, 가상한복체험시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벡스코 오디토리움 1층에 위치한 한복관은 전시 관람과 체험은 무료.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한복체험 예약은 전화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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