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부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조종래)은 성장가능성이 높은 수출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지원기관의 우대지원을 통해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2017년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지정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수한 성장잠재력을 갖춘 관내 수출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함으로써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23개 수출지원기관으로 우대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되면 정부기관 유망기업으로써 대외신인도를 높일 수 있어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신청자격으로는 중소기업기본법의 규정에 따른 제조업 또는 제조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써 직전년도 또는 신청 당해년도 수출실적(내국신용장 수취액 포함)이 미화 500만달러 미만 기업이 신청 대상이다.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6월9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