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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부산선거위, 부산지역 50대 득표율 51% 목표

'5051(50대51%지지) 프로젝트' 가동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7.05.03 13:03:47

'5051특별위원회' 발대식 모습. ⓒ 문재인 후보 국민주권 부산선거대책위원회


[프라임경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국민주권 부산선거대책위원회는 50대 부산 표심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같이 하고 부산의 50대 유권자로부터 51% 이상의 득표를 위해 부산지역 50대 유권자 63만4000여명의 10%인 6만3000표를 추가 획득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문재인 후보 부산선대위는 중도 보수층을 대변하는 50대의 광범위한 지지표를 획득해야 승리할 수 있음은 물론 유권자 과반수 이상의 지지를 넘어 영·호남으로부터 다 같이 지지를 받는 대통령의 탄생이라는 국민대통합의 과제를 실현할 수 있다고 보고, 이를 위해 '5051(50대51%지지) 프로젝트'를 가동하게 됐다. 

문재인 후보 부산선대위는 부산의 각 계 각층 63명 대표유권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5051특별위원회'를 발족하고 이들을 통해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통로와 매체를 통해 50대와 문재인 후보 간의 공감과 소통을 이루어내는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선임된 정상훈(경성산업 대표, 전 새누리당 홍보위원장)위원장을 비롯한 63명의 위원은 △부산 시민들의 지지로 대통령을 만들어야 부산이 발전할 수 있다는 이유로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다 △위험이나 재난시 가장 빨리 달려 올 사람이 문재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지지한다 △10년 간 보수를 지지하고 선택했지만, 이제는 변화가 필요하다는 시대정신이 우리 50대에게 용기를 주었다 등 지지이유를 밝혔다. 

5051특별위원회 위원들은 '내 직장과 내 집 주변사람에게 직접 구전 홍보 + SNS 홍보 + 문자 발송'의 활동을 통해 63명이 50대 유권자의 기하급수적인 문재인 지지를 확산해 간다는 계획.

문재인 후보 국민주권 부산선거대책위원회는 "이제 50대가 보수를 대변하는 세대가 아니며 과거 민주화를 이룬 중심세대로서의 자부심으로 개혁과 변화에 적응하는 50대, 국민대통합에 앞장서는 50대 유권자 혁명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남권의 중도·보수층의 지지를 확보해야 이번 대선에서 완전한 승리를 이룰 수 있다는 문재인 후보 부산선거대책위원회의 이번 프로젝트가 큰 효과를 발휘해 영·호남으로부터 고른 지지를 받는 최초의 대한민국 대통령의 탄생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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