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후보 부산 선대위, 한국국제물류협회 간 협약 체결

FIATA(국제운송주선인협회연맹) 세계총회 부산 개최 추진

문재인 후보 부산선대위는 한국국제물류협회와 국제운송주선인협회연맹(FIATA) 세계총회 부산 개최를 위한 정책 협약식을 부산 선대위 사무소에서 개최했다. ⓒ 문재인 후보 국민주권 부산선거대책위원회

[프라임경제] 문재인 후보 부산선대위는 한국국제물류협회와 국제운송주선인협회연맹(FIATA) 세계총회 부산 개최를 위한 정책 협약식을 부산 선대위 사무소에서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오거돈 부산 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과 김병진 한국국제물류협회 회장이 참석해 FIATA세계총회 부산 개최를 위한 유치 활동에 적극 협조한다는 협약 내용에 서명했다. 

FIATA세계총회는 180개국 4만여 국제물류기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데, 준회원국까지 포함하면 200여국에 이른다. FIATA세계총회는 국제거래법에 의거해 유엔경제사회이사회(ECOSOC), 유엔무역개발협의회(UNCTAD)와 같은 협의 지위를 보유하고 있다. 

2020년 FIATA세계총회 개최지는 개최 시점 3년 전 총회에서 선정위원(30여명)의 다수결에 의해 결정되며, 올해 10월에 말레이시아 총회 개최 시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FIATA세계총회는 1995년 서울에서 개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