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은행이 'BNK중고차 오토론'을 출시했다. ⓒ BNK금융그룹
[프라임경제]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이 중고차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BNK중고차 오토론'을 24일 출시했다.
'BNK중고차 오토론'은 SGI서울보증과 연계한 담보대출과 본인의 신용과 소득에 따른 신용대출 두 가지로 출시됐다. 신용대출의 경우 은행권 최초로 개인 간 거래된 중고차도 대출이 가능하다.
보증보험 담보대출은 최대 7000만원까지 연 3.68%~4.98%의 금리로 대출이 가능하다. 부산은행이 지정한 중고차 매매 사이트에서 보증한 중고차를 구입하면 금리를 0.5% 추가 우대한다. 금리는 4월24일 기준이다.
신용대출은 연 5.38%~9.68%의 금리로 최대 3000만원까지 중고차 구입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상환방식은 최대 10년간 분할(할부)상환이 가능하다.
BNK금융의 모바일 은행 썸뱅크를 이용하면 썸뱅크 앱을 통해 본인의 대출 한도와 금리를 미리 알아 볼 수 있어 편리함과 신속성을 추가했다.
이기봉 여신운영본부장은 "조만간 썸뱅크를 통해 대출신청, 차량구입, 구매자금 입금까지 가능한 중고차 대출 원스톱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으로 고객 편의성을 더욱 개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