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닉스그릴에서 '한식-프렌치 콜라보레이션 갈라디너' 행사를 4월26일 개최한다. ⓒ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프라임경제]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의 닉스그릴(Nyx grill & wine)은 한식의 고급화, 세계화의 일환으로 한식을 현대적으로 새롭게 해석해 프렌치 소스 및 프렌치 요리기법을 도입해 세계인의 입맛에 맞게 고급스럽게 구성한 '한식-프렌치 콜라보레이션 갈라디너'를 행사를 26일 저녁 7시에 연다.
이번 갈라디너는 동양을 대표하는 한식의 대가 최경숙 요리연구가와 서양을 대표하는 세계적 프렌치의 거장 오부치 야스후미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총주방장과 만남이라 더욱 기대가 크다.
한식 부문의 최경숙 요리연구가는 창의적이고 과학적인 요리법으로 국내에 가정요리 붐을 일으켜 안착시킨 선구자다. '방배동 선생', '명문가 요리 선생'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또 우리나라 식생활 환경에 맞는 재료 선택법과 간단하면서도 섬세한 그만의 조리법은 차세대 요리연구가들에게도 많은 영향을 끼쳐 일명 '방배동 요리 스타일'을 만들어냈다.
프랑스 요리 부문의 오부치 야스후미 셰프는 이탈리아와 모나코에서 수련 후 일본의 '라 비너스' 등에서 오너 셰프로 일했다. 프렌치 요리의 전설적인 셰프 조엘 르부숑으로부터 세계 최고의 프렌치 대표 셰프라는 극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