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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부산선대위, 동북아 해양수도 추진위원회 발족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7.04.18 08:23:23

[프라임경제] 문재인 후보 국민주권 부산선대위가 선거운동 개시 첫날인 17일 '동북아해양수도 부산 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

추진위원회는 이에 대해 "문 후보가 동북아해양수도를 부산의 제일 역점 과제로 추진한다는 의미"라며 "해양수산부 부산유치와 함께 낙후된 부산경제를 견인할 새로운 신성장 동력이 될 해양과학기술과 LNG관련 원천기술 R&D센터를 유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비롯해 한국해양선박금융공사 설립 그리고 4차산업혁명시대 새로운 융.복합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명실 공히 부산을 동북아 관문도시로 도약시키는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추진위는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부위원장에는 추연길 전 항만공사부사장, 김인호 BIDC 대표이사, 이윤태 항운노조 수석부위원장이 참여하며, 이밖에도 원희연, 남기찬, 김재호, 조삼현 교수가 공동정책단장으로 참여하는 등 모두 100명의 추진위원으로 구성된다. 

추진위는 '7대 정책과제'를 발표, 완전한 추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부산시민들에게 약속했다. 

7대 과제는 △한국해양선박금융공사 부산 설립 △해양과학기술플랫폼센터 및 LNG관련 원천기술 R&D센터 부산 유치 △육해공 글로벌 복합교통망(Tri-port: 신항만+동남권 관문공항+유라시아 철도) 구축을 통한 관문도시 기능 수행  △북항재개발의 성공을 통한 신해양경제+해양문화 기반 마련 △동삼혁신도시와 연계한 신해양 클러스터 구축 △국가 수산식품 클러스터 구축 △융복합화(4차산업) 산업생태계 중심기지 구축을 통한 부산형 스마트 청년일자리 창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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