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오전 부산은행 본점에서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왼쪽 다섯 번째)과 우오현 SM그룹 회장(왼쪽 여섯 번째), 관계자들이 '상생경영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BNK금융그룹
[프라임경제]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 부산은행은 14일 오전 부산은행 본점에서 SM그룹(회장 우오현)과 '상생경영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과 우오현 SM그룹 회장 및 SM그룹의 해운 계열사인 대한해운과 SM상선 대표 등이 참석했다.
BNK부산은행과 SM그룹은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 확대와 상호 간 상생 경영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양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도 적극 추진해 나간다.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은 협약식에서 "SM그룹과의 업무협약 및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SM그룹은 2016년 기준 그룹 총자산 6조원, 매출액 3조 5000억원, 임직원 4000여 명의 중견 기업으로 성장, 2013년 대한해운을 인수하고 지난해 말 SM상선을 설립하는 등 해운업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